[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정보보호를 위한 호송경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DT캡스(대표 최진환)는 공공기관 호송경비 서비스 수행 실적이 최근 1년새 5배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6월에서 올해 5월말까지 ADT캡스는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소비자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들의 지방이전 호송경비를 맡았다.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공공기관 호송경비 실적이 5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같은 공공기관들의 호송경비는 주로 데이터서버 및 중요문서, 각종 중요물품을 적재한 화물차량에 대해 이뤄진다. ADT캡스 전문경호팀은 이동경로답사부터 동선설정, 예행연습, 실제 호송경비까지 모든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이전을 완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호송경비는 기업의 신제품이나 전시회 작품, 자격시험지 등 보안 수준이 극도로 높은 제품이나 중요서류, 장비들을 도착지까지 안전하게 전문적으로 경호해주는 서비스로 운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출이나 도난, 파손, 화재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호송경비 서비스는 모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차단해야 하기 때문에 탄탄한 실행 노하우와 실전 경험, 철저한 예행연습이 뒷받침돼야 한다. ADT캡스는 1988년부터 27년간 쌓아온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경호실적을 바탕으로 전문경호팀이 신변보호뿐만 아니라 호송경비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과거 국내외 주요인사의 보호에 집중됐던 경호서비스가 기업들의 잇따른 신제품 도난 사고 발생과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으로 기밀서류나 신제품, 주요 장비 등의 호송경비로 그 비중이 강화되고 있다”며 “ADT캡스는 오랜 경호 노하우와 최첨단 보안기술력을 접목해 어떠한 돌발상황에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상의 호송경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ADT캡스는 올해도 지방 이전에 따른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교육기관, 통신기업 등의 호송경비 서비스가 예정돼 있어 지난해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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