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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 중심사회, 대학으로 확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지난 19일 소프트웨어(SW) 정책연구소에서 제14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 대학 SW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학 내에서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SW관련학과 재학생이 늘어나고, 일부 대학에서는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SW교육 확산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실제 국민대는 올해, 연세대는 내년부터 전체 신입생 대상 SW 교육 필수화할 계획이다.

미래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대학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난 4월 ‘K-ICT’ 전략에서 SW중심대학 운영을 발표하고, 정보과학회의 연구용역 등을 통해 내달 초에는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보과학회에서는 ‘SW중심대학’을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 학생과 기업, 사회의 SW경쟁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정의하고, ▲SW전문인력 양성, ▲SW인력 양성 저변확대,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SW특화 교육환경 구축, ▲SW가치 확산 등 5대 운영원칙을 제시했다.

미래부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 SW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전공자를 위한 SW기초교육과 복수/연계전공 과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또한 산학협력 활성화와 입학·교원평가 개선, 초중등 SW교육을 선도하는 운영방향(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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