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퓨어스토리지(www.purestorage.co.kr 지사장 강민우)는 4일 서울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올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 플래시어레이//m’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기반 관리 및 지원 서비스 ‘퓨어1’과 스토리지 구매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에버그린 스토리지’도 소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먼저 에버그린 스토리지는 3~5년의 짧은 스토리지 수명주기 모델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한 번의 스토리지를 구축한 고객이 향후 지속적으로 스토리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있다.
이와함께 표준 유지 보수 프로그램인 ‘포에버 플래시’와 함께 모듈화 및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채택한 플래시어레이가 함께 제공된다. 시간이 지나도 플래시어레이를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정기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포함한다. 여기에 용량을 확장하는 고객이 플래시어레이 컨트롤러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경우에 따라 기존 컨트롤러의 보상판매를 지원하는 ‘업그레이드 플랙스’도 선택이 가능하다.
퓨어스토리지의 4세대 플래시어레이 제품인 플래시어레이//m은 올플래시 어레이 가운데 처음으로 ‘엔드-투-엔드’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모듈형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아키텍처와 기존의 플래시어레이보다 50% 높아진 성능, 2.6배 향상된 집적도, 2.4배 개선된 전력 효율성을 갖췄다. ‘퓨리티 운영 환경 4.5’를 탑재하고 있으며 3U 크기의 섀시 안에 새로운 NV-RAM 캐시 모듈과 새로운 듀얼 드라이브 플래시 모듈이 2개의 인텔 하스웰 컨트롤러와 통합돼 있다.
함께 발표된 퓨어1은 고객, 기술지원 인력 및 파트너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스토리지를 관리하고 지원 할 수 있도록 하는 퓨어스토리지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관리 및 지원 플랫폼이다. 퓨어1은 퓨어스토리지의 클라우드어시스트 기술이 확장 된 퓨어1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 구축됐다.
플래시어레이//m은 오는 7월부터 제한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버전 출시는 3분기에 예정되어 있다. 올해 2월 이후 플래시어레이//m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플래시어레이 400 시리즈를 구입한 고객은 2016년 1월 31일까지 자동적으로 ‘퓨어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보장 프로모션’을 적용 받는다.
퓨어스토리지 데이비드 햇필드 사장<사진>은 “한국에서 삼성, LG, SK하이닉스와 협업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03% 성장하는 등 계속해서 비즈니스와 IT를 변혁해 나가고 있다”며 “시장점유율은 20%를 상회하고 있으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퓨어스토리지 제품을 채택하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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