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게임즈(www.netmarble.net 대표 권영식)가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를 잇는 또 하나의 야심작을 공개했다. 누적 개발비만 10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모바일게임으론 이례적인 규모다.
20일 넷마블게임즈는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대형 모바일게임 ‘이데아(개발사 넷마블앤파크)’를 소개하는 신작 발표회를 열었다.
‘이데아’는 지난 3년간 60여명의 제작진이 투입된 초대형 모바일게임으로 PC온라인게임의 재미 요소를 모바일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7월 출시 때부터 실시간 3인 파티 플레이와 최대 21대21의 실시간 대규모 길드전을 선보인다. 자동진행(오토) 플레이도 지원한다. 캐릭터 장비 개수는 3151개, 스킬 수도 2000여개를 갖춰 전략성도 높였다. 단행본 4권 분량의 방대한 세계관도 주된 즐길 거리다. 게임 전반에 흐르는 테마 음악은 유명 영화 음악 작곡가인 스티브 자브론스키가 작곡,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완성했다.
개발사 넷마블앤파크의 김홍규 대표는 “지난 3년간 모든 것을 걸었다”며 “론칭 초기부터 실시간 파티플레이와 21대21 대규모 길드전을 제공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넷마블은 올해 7월 ‘이데아’ 국내 출시 후 하반기에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을 제외한 지역은 원빌드로 직접 서비스한다. 중국 현지 서비스업체는 미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데아’는 검증된 개발력을 가진 넷마블앤파크와 넷마블의 성공 노하우를 결합해 탄생한 모바일 대작”이라며 “한국 모바일 RPG가 세계 속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이데아 브랜드 사이트(PC:idea.netmarble.net 모바일: idea.netmarble.net/m)와 함께 공식카페(cafe.naver.com/mobileidea)를 공개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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