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지난달 백신(AV) 성능테스트에서 속임수를 쓰다 들통난 치후360이 내달 중 국내 모바일백신 시장에 진출한다.
12일 치후360은 자사의 모바일백신 ‘360시큐리티(360 Security)’를 오는 6월경 한국 시장에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 세계 2억명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보유한 모바일백신이며, 성능을 관리하는 ‘최적화(Optimization)’, 악성코드 감염을 막는 ‘보안(Security)’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360시큐리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와 삼성 갤럭시 앱스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360 시큐리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동반 상승 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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