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델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는 자사의 서버에 뉴타닉스의 소프트웨어(SW)를 통합한 웹스케일 통합 어플라이언스 ‘델 XC 시리즈 2.0’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델 XC 시리즈 2.0는 13세대 파워에지 서버에 뉴타닉스(Nutanix) 소프트웨어를 통합돼 스토리지, 컴퓨팅, 하이퍼바이저 리소스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리즈 스토리지 용량은 50% 이상, 랙 서버 밀도를 최대 2배까지 증가시키는 이를 통해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 보다 다양한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IT시장조사기관인 위키본은 XC 시리즈가 기존 방식의 VDI 솔루션 대비 27% 낮은 운영비와 최대 6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김동욱 델코리아 스토리지 영업 총괄 상무는 “델이 지난해 XC 시리즈를 처음 선보였을 당시,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후 업계의 기대치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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