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전문업체인 자일링스는 임베디드 그래픽 지적자산(IP) 전문업체인 자이론과 함께 차량용 2D/3D 서라운드 뷰 시스템 개발을 돕는 ‘logiADAK 3.0’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개발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6일 발표했다.
logiADAK 3.0은 새로운 logiOWL IP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IP는 자일링스 징크(Zynq) 올 프로그래머블 시스템온칩(SoC) 위에서 작동한다. logiADAK 3.0을 활용하면 최대 6대의 카메라를 이용한 360도 서라운드 뷰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전방 카메라를 통한 보행자 감지 및 추적 기능,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감지, 얼굴인식 및 추적 등의 기능도 개발 가능하다. 이 플랫폼으로 서라운드 뷰 시스템을 구성하면 차량 내 탑재된 모든 카메라의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작업 역시 매우 간편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닉 디피오르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이사는 “logiOWL IP는 차량의 조립이나 수리 과정에서 카메라 정렬에 소요되는 비용 및 난이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멀티카메라를 활용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구현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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