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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마케팅 축제, 어도비 서밋 2015 세션 라인업 공개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어도비(www.adobe.com/kr)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유타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15(Adobe Summit 2015)’의 다양한 연사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어도비 CEO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과 디지털 마케팅 부문 수석부사장 브래드 렌처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베스트 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와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com)의 창업자 네이트 실버, FEED 프로젝트의 창업자 로렌 부시 로렌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오르기 힘들다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엘 캐피탄의 여명의 벽에 오른 바 있는 암벽등반가 토미 콜드웰(Tommy Caldwell)과 케빈 조지슨(Kevin Jorgeson)이 이를 위한 노력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한다.

또 미국 걸스카우트,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월드와이드, 타임 워너 케이블, 언더 아머 등 세계적 브랜드의 리더들이 무대에 올라 고객에게 접근하고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어떤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해야 하는지 논의한다. 어도비는 현재 개발 진행중인 주요 기술 혁신에 대한 내용을 엿보기 세션(Sneak peak)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총 9개의 트랙에 걸쳐 120개 이상의 세션이 마련돼 있다. 유통/e-커머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금융 서비스, 기술, 여행 및 호텔경영 부문에 초점을 맞춘 전문 분야 세션도 진행된다. CMO.com와 함께 기획한, 인기 있는 ‘마케팅 혁신(Marketing Innovations)’ 트랙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리더십 인사이트와 전략,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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