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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5] 이미지넥스트, 유럽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이미지넥스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5’에서 옴니패드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옴니패드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과 내비게이션, 블랙박스가 하나의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에 통합된 형태의 시스템이다. 자동차용 카메라와 연동시킨 새로운 형태의 태블릿이라고 보면 된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2015’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옴니패드는 평상시에는 휴대가 가능한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차량에 부착하면 블랙박스 및 내비게이션으로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카메라 4개를 추가하면 AVM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공차보정’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 장착시간의 단축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됐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을 시작으로 추후에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이동물체감지시스템(MOD) 등 차세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도 지원하게 된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MWC2015에서 옴니패드 출시를 통해 유럽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전장 IT 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것에 멈추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지넥스트는 옴니패드 외에도 텔레매틱스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결합되어 효과적인 차량 관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 ‘플릿매니지먼트(Fleet Management)’도 함께 공개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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