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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5] 화웨이, 첫 스마트워치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화웨이가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5)’에서 ‘토크밴드 B2’, ‘토크밴드 N1’ 등을 비롯해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했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 여기에 차세대 패블릿 ‘미디어패드 X2’와 ‘꿈은 창의성을 북돋는다(Dreams Inspire Creativity)’라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도 함께 발표했다.

먼저 토크밴드 B2는 6축 센서로 동작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기록한다. 숙면과 선잠 지속 시간을 감지해 소비자에게 수면 패턴 향상을 위한 건강 팁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손목 밴드에 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탐지 기능을 장착하고 있어 스마트폰이나 토크밴드 B2 팔찌로 오디오(음악/통화)를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다.

토크밴드 N1은 하이파이 스테레오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이 결합된 모델이다. 1000곡의 음악, 블루투스 통화, 스포츠 트래킹을 위한 별도의 4GB MP3 저장 공간을 갖추고 있다. 만보기, 거리 계산, 칼로리 소모 추적 등과 같은 기능을 갖춘 헬스 및 스포츠 트랙커로도 활용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화웨이 워치는 직경 42mm의 원형 모양 디자인에 1.4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스테인리스로 내구성도 높였다. OS는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이며 다양한 헬스 트랙킹 기능과 심박수 모니터 센서, 6축 센서, 바로미터 센서, 터치 모터 및 내장 마이크를 장착했다.

한편 미디어패드 X2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한 7인치 패블릿으로 7.28mm의 두께와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고 1300만 화소 카메라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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