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코리아는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인 베어베터와 장애인연계고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베어베터는 전체 직원 중 80% 이상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이다. 의사소통 문제로 일반 기업에서 고용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채용해 인쇄물 제작, 과일바구니 배달, 커피 공급, 제과 제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제작된 제품과 서비스는 연계고용제도를 통해 여러 기업에 판매되고 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1년 동안 베어베터로부터 인쇄물 제작 및 과일바구니 서비스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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