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간판게임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장기 흥행과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스포츠 게임들의 안정적 매출, 사커스피리츠, 타이니팜, 쿵푸펫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성과가 합산된 결과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전개로 전분기대비 22% 감소했으나 견고한 수익구조를 이어갔다.
2014년 연간 실적은 매출 2347억원, 영업이익 1012억원, 당기순이익 7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 188%, 영업이익 1,209%, 당기순이익 309%가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선보인 신작 서머너즈워의 전 세계적 흥행이 뒷받침됐다. 해외 매출은 전년대비 523%가 성장한 172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했다.
컴투스는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2015년 매출 3989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 당기순이익 1228억원을 목표로 하는 경영 계획을 밝혔다. 이는 2014년 대비 매출 70%, 영업이익 54%가 증가한 수치다.
이용국 컴투스 부사장은 “그간 쌓아온 경험을 신규 게임들에 전수해 흥행 가능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컴투스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클래스 게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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