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가 6개에서 10개로 확대됐다. 판매상품도 18종에서 30종으로 늘어났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해 10월 추가로 선정된 4개 업체가 6일부터 우체국을 통해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로 진입한 사업자는 큰사람, 스마텔, 온세텔레콤, 위너스텔이다.
상품 중에는 청소년 전용 요금제가 처음 출시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자동으로 차단되며 부모 동의가 있어야 충전이 된다.
위약금 없이 저렴한 무약정 반값요금제도 1종에서 3종으로 확대되고 기본제공 데이터량이 30MB~2GB로 다양해졌다.
업체마다 다른 가입신청서는 일원화했다. 또한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kr)에서 사용량에 따른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해줘 고객 불편을 최소화 했다.
한편, 우체국 알뜰폰은 알뜰폰 가입편의를 위해 지난해 판매우체국을 읍·면지역까지 확대, 현재 651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입자는 12월 말 기준으로 17만4000명이다. 고객 1인당 월 평균 통신비는 2014년 3분기 기준으로 이동통신 3사의 3만5800원 보다 68.6% 저렴한 1만1250원으로 집계됐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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