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구본무 LG 회장의 장남 구광모 LG 시너지팀 부장(37)이 27일 단행된 2015년 LG 정기 임원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구광모 신임 상무는 1978년생으로 지난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에 대리로 입사, 2009~2012년 미국 뉴저지 법인에서 금융과 회계 업무를 담당했다. 귀국 뒤에는 HE사업본부를 거쳐 지난 4월부터 LG 시너지팀에 근무중이다. 지난 2011년 승진 연한인 4년을 채우고 차장으로 승진 뒤 지난해 2년 만에 부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하면서 후계 구도 작업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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