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온라인 동영상 업계 기업들이 스트리밍 비디오 연합(Streaming Video Alliance)을 구성하겠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인프라 확장과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한 아키텍처와 표준, 최적의 실행기법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 연합에는 알카텔-루슨트, 차터 커뮤니케이션즈, 시스코, 컴캐스트, EPIX, 폭스 네트웍스 그룹, KT, 레벨3 커뮤니케이션즈, 리버티 글로벌,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MLB 어드밴스드 미디어, 퀼트, 텔레콤 이탈리아, 텔스트라, 유스트림, 와우자 미디어 시스템즈, 야후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 연합을 통해 스트리밍/캐싱 인프라의 아키텍처와 기능성을 위한 사양을 규정하고, 양질의 동영상 스트리밍 경험에 대한 일반적인 접근방법을 생성할 예정이다. 또 콘텐츠 제공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네트워크 오퍼레이터 등이 전세계 소비자에게 고화질, 고품질의 동영상을 효과적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처리 상호운용 및 퍼포먼스에 대한 표준도 확립할 방침이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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