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최근 CA로부터 분사한 데이터보호업체 아크서브(www.arcserve.com)는 내년 초 백업어플라이언스(PBBA)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아크서브 UDP(Unified Data Protection)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중으로 엔드포인트 백업과 복구를 위한 무료 소프트웨어를 비롯, 내년 초에는 백업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초 출시될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의 경우, 이미 국내에서 아크서브 파트너들이 자체적으로 UDP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어플라이언스를 제작해 고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달 중 출시될 아크서브 UDP 무료워크스테이션은 백업을 위해 로컬디스크나 원거리디스크할당(remote share), 중복제거, 복구시점서버(RPS)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아크서브 UDP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체인지, 액티브디렉토리, 셰어포인드 및 오라클과 같은 핵심 윈도 기반 응용프로그램들을 위한 그래뉼러 복구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Hyper-V및 VMware기반구조기능과 50가지 이상의 운영능력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8월 CA로부터 분사한 아크서브는 최근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독립법인 출범 후 5개월만에 아크서브 UDP(통합데이터보호솔루션)를 5000여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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