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D램) 분야의 신규 시설투자와 관련해 자연적 생산량 감소를 상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격적 물량 증대는 없을 것이라는 의미의 메시지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내년도 메모리 사업의 경우 연간 안정적인 수급이 예상된다”며 “17라인의 메모리 투자는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자연적 생산용량(Capa) 감소 대응이 주목적”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평택 투자 역시 중장기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산 제품도 시장 수급에 따라 2016년경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이 미세화되면 스탭수가 늘어나 단위시간당 웨이퍼 투입량은 자연적으로 감소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실적발표 자료에 이 같은 설명을 담은 것은 이례적이다. “삼성의 공격적 투자로 또 다시 D램 시장에 공급과잉이 올 수도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해소해야만 하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품(DS) 부문 반도체총괄 사장은 지난 6일 평택고덕산업단지에서 열린 신규 반도체 공장 투자 협약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메모리) 공급과잉 상황이 온다면 램프업(생산량 증대) 속도를 조정해 시장 가격이 안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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