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정우진, NHN엔터)가 일본 종속회사 간 경영 통합을 추진한다.
15일 NHN엔터는 내년 1월 1일자로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의 서비스 기술 부문과 데이터호텔, 사바웨이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NHN플레이아트는 일본 내 게임사업을 진행 중인 회사이며 데이터호텔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업체, 사바웨이는 쇼핑몰 호스팅 업체다.
이번 경영 통합의 목적은 NHN엔터가 현재 진행 중인 기업간거래(B2B)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여기에서 B2B 사업은 게임과 전자상거래 등에 활용될 인터넷 클라우드와 관리 등의 인프라 서비스를 말한다.
NHN엔터는 통합 전 NHN플레이아트의 서비스 기술 부문 분리 방법 및 규모에 대해 “현재 정해진 바 없으며 향후 확정 후 공시 대상에 해당할 경우 공시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터호텔은 내달 1일자 테코러스(Techorus)로 사명 변경 예정이며 경영 통합 후 회사명도 유지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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