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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롤드컵 결승전, ‘모두의 축제’로 꾸민다”

- 경기 앞서 코스튬 콘테스트 등 이벤트 대거 마련
-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오프닝 맡아…챔피언십 스킨 쿠폰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라이엇게임즈(leagueoflegends.co.kr 한국대표 이승현)가 리그오브레전드(LoL) 글로벌 e스포츠대회인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결승전의 세부 진행 내용을 10일 공개했다. 롤드컵 결승전은 오는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롤드컵 결승전(worlds.leagueoflegends.co.kr/final_info)은 현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19일 오후 4시 경기 시작에 앞서, 오전 11시 티켓 박스와 외부 스토어가 우선 오픈된다. 결승전 티켓을 구매한 이라면 누구나 머천다이징 스토어에서 ‘아리 넨도로이드’ 등 LoL과 관련 특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12시부터는 경기장 북측 광장의 외부 게이트가 오픈돼 광장 내 마련된 여러가지 커뮤니티 이벤트, 콘테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경기장 북측 광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의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를 비롯해 커뮤니티 인기 팬아트 작가들이 직접 선사하는 팬아트 행사와 스티커 타투 체험존, 팬아트 전시회 출품작가와의 사인회, 스파이럴 캣츠와 Team CSL과 함께 하는 포토존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롤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대한항공 및 코카콜라, 엔비디아와 로지텍, 갤럭시아 커뮤니케이션즈가 함께 마련한 ‘스폰서 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얼터너티브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사진
얼터너티브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 사진
결승전 오프닝은 앞서 롤드컵의 공식 테마송인 ‘워리어즈’(Warriors)를 부른 얼터너티브 록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맡는다. 이 밴드는 2014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매진 드로곤스는 오프닝 공연 외에 결승전 경기 종료 후 e스포츠 팬들을 위해 짧은 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롤드컵 결승전 챔피언십 스킨 이미지
롤드컵 결승전 챔피언십 스킨 이미지
라이엇게임즈는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선물도 일부 공개했다. ‘챔피언십 스킨 쿠폰’이 그것으로 선물 안엔 ‘챔피언십 리븐’과 ‘챔피언십 쓰레쉬’를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2014년 챔피언십 스킨, ‘챔피언십 쉬바나’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해당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스킨 뿐 아니라 챔피언까지 모두 증정된다. 이번 롤드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소환사의 망토’는 전원 대상으로 제공된다.

라이엇게임즈의 이승현 한국대표는 “세계 최고 권위의 LoL e스포츠 대회 롤드컵이 정말 많은 팬들의 관심과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세계 챔피언이 결정되는 결승전, 그 현장을 직접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최고의 경험, 최고의 기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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