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샌디스크(www.sandisk.com 지사장 이창은)는 25일 초고속 마이크로SD UHS-I 카드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SDXC UHS-I’ 카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512G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 카드도 함께 선보였다.
울트라HD(UHD) 동영상은 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기 위해 풀HD 동영상의 최대 4배에 달하는 데이터 크기를 가지고 있다. 두 신제품은 UHD 콘텐츠 저장에 적당하며 최고 95MB/sec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통해 원활한 스마트 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샌디스크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최상위 기기에서만 지원되던 UHD 동영상 녹화 등의 기능은 높은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며 “UHD가 시장 경쟁 구도를 재편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샌디스크는 차세대 동영상 녹화 및 공유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 SDHC와 마이크로SDXC UHS-I 카드는 32GB 및 64GB의 용량으로 전 세계에 공급된다. 가격은 각각 9만9000원, 19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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