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이버(www.navercorp.com 대표 김상헌)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데뷰) 201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DEVIEW 2014는 ‘지식을 나누고(Sharing)’, ‘탁월함을 추구하며(Excellence)’, ‘함께 성장하는(Growth)’이라는 테마로 개최된다. 참가 등록은 16일과 17일간 DEVIEW 2014 홈페이지(deview.kr/2014)에서 오후 2시와 오후 8시, 각각 두 번에 나눠 등록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선착순으로 2000명 이상의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작년에 열린 DEVIEW에서는 접수 시작 10분만에 2600명 이상의 참가 신청으로 등록이 마감된 바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DEVIEW2014’는 국내 개발자를 비롯 글로벌 SW기업 엔지니어와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초대하고 IoT와 하드웨어 등 이머징 테크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로 주제를 넓혀 트랙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 기술을 발굴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스타트업 트랙을 별도로 마련했다.
총 4개의 트랙 50여개의 세션으로 구성될 ‘DEVIEW 2014’은 ▲9월 29일에는 웹과 모바일, 개발자 문화, 스타트업 세션 ▲9월 30일에는 빅데이터와 데이터 사이언스, 멀티코어 컴퓨팅과 선행 기술과 관련된 세션을 각각 다루게 된다.
이번 행사의 키노트 연사로 나설 네이버랩스(Naver Labs)의 송창현 연구센터장은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접하는 기술과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DEVIEW 행사를 통해 보다 활발한 기술 공유와 함께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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