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해 주관하는 ‘미래작가상’은 한국의 사진영상 분야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사진가로서 탁월한 창의성과 잠재력을 가진 대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100여명의 대학생이 포트폴리오를 출품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사빈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 이상일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최광호 사진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작업에 대한 열정, 작품의 창의성 및 완성도에 초점을 맞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3명을 수장자로 선정했다.
이 날 발족식에서 3명의 수상자는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작가상으로 선정된 3명의 수상자는 캐논 ‘EOS 6D’, ‘EF 24-105mm f/4L IS USM’ 렌즈를 포함한 카메라 장비를 제공하고 상장과 상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또한 이들은 시상식을 시작으로 향후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구본창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을 비롯한 전문 사진가의 1:1 멘토링과 마스터 튜터링은 물론 캐논이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 ‘캐논 플렉스’에서 사진 전시회 개최 및 작품집 발간의 기회를 갖게 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캐논은 앞으로도 한국 사진과 영상분야를 이끌어 나갈 예비 사진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인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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