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는 자사의 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PC웹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24일 멜론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의 웹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한 바 있다. 이번엔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에서의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개월 동안 유니버셜뮤직, 소니뮤직, 워너뮤직 등 해외 직배사는 물론 국내 주요 기획사, 인디레이블 등 240여개 파트너사와 2만여명의 아티스트들이 개편된 멜론 웹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플랫폼 가치를 체감하고 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모바일에서도 ‘소식함’, ‘팬 맺기’, ‘아티스트+’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통해 본인의 잠재된 아티스트 선호 니즈까지 반영된 콘텐츠 큐레이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으며, ‘마이 뮤직’에서는 과거 많이 들었던 곡들을 추억할 수 있는 특정 시점 추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소비자 접근성과 사용성을 고려해 사용자 환경(UI/UX)과 디자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멜론사업본부 이제욱 본부장은 “PC에서만 이용하던 멜론 플랫폼의 진화가 모바일로 서비스 되면서 이용자의 뮤직라이프에 본격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멜론의 의미 있는 변화들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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