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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션싱크 진공청소기 프리미엄 시장 주도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17일 자사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가 작년 6월말 출시 이후 높은 판매율과 점유율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1주년을 맞은 모션싱크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춰 월 5000대 이상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진공청소기 중 50만원 이상 프리미엄 청소기의 판매 비중은 2013년 상반기 약 0.9%에서 모션싱크 출시 이후인 하반기는 약 18%로 상승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약 24%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금액기준)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모션싱크 출시 후 약 1년 동안 국내 50만원 이상 프리미엄 진공 청소기 시장은 2013년 5월 전체 진공청소기 시장의 약 2% 수준에서 2014년 5월 약 18%로 9배 이상 대폭 성장했다.

모션싱크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본체회전 구조를 갖춰 민첩하게 회전하고 부드럽게 이동해 사용자에게 즐거운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모션싱크 출시 후 에너지 효율을 높인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한 모션싱크와 북미 시장에 맞춘 ‘모션싱크 업라이트’, 최근에는 물청소까지 가능한 ‘모션싱크 워터클린’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구연 전무는 “프리미엄 디자인 및 미세먼지 차단에 대한 소비자 욕구 증대로 모션싱크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과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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