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VM웨어(www.vmware.com)는 일본에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v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서비스(vCloud Hybrid Service)’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번째다. VM웨어는 현지 통신 업체인 소프트뱅크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v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서비스는 VM웨어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보안과 재난 복구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IT 인프라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장할 수 있고,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IT자원과 호환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현재 일본에서 베타 프로그램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며, 공식 서비스는 올해 4분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소프트뱅크텔레콤은 일본의 VM웨어 v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비스 파트너였으며, 이번 출시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시설, 네트워크 인프라 및 세일즈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일본 내 7000개가 넘는 리셀러를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커머스&서비스에도 VM웨어의 이번 서비스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팻 겔싱어 VM웨어 CEO는 “현재 이 서비스는 미국과 영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확장하고자 하는 요구를 반영해 일본 시장에도 선보이게 됐다” 며, “향후 다른 아태 지역 국가들에도 국가별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진출을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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