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시만텍은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와 같은 표적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코(소스파이어), 체크포인트, 팔로알토 등 네트워크 보안업체들과 협력해 ‘지능형 위협 보안(Advanced Threat Protection, ATP) 보안 관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만텍의 차세대 지능형 위협 탐지 솔루션으로 시만텍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과 서드파티(3rd Party) 보안업체의 제품을 통합해 제공한다. 보안 사고 탐지, 우선순위 설정과 대응 소요 시간 감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들은 알려지지 않은 공격과 제로데이 공격에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며,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만텍은 실제 위협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을 통해 IT 담당 부서는 탐지 오류와 운영 비용을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만텍은 ATP 보안 관제 서비스를 위해 ‘지능형 위협 보안 동맹(Advanced Threat Protection Alliance)’를 조직했다. 이 동맹에는 체크포인트, 팔로알토, 시스코(소스파이어)가 속해있다. 시만텍은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주요 보안 위협을 정확히 찾아내 고객들이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만텍은 엔드포인트, 이메일, 게이트웨이 등 엔드투엔드(end to end) 통합 지능형 위협 보안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ATP 솔루션을 1년 이내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만텍의 통합 ATP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시만텍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Global Intelligence Network)와 전세계 550명 이상의 전담팀에 의해 운영된다.
시만텍의 글로벌 인텔리전스는 수억 개의 센서를 통해 익명으로 24시간 내내 원격에서 전달되는 정보를 수집하며, 3조7000억개에 달하는 해당 데이터를 사용해 자동으로 새로운 공격을 탐색, 관찰해 고객을 위한 지능화된 위협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 회사 브라이언 다이(Brian Dye) 정보보안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표적 공격으로부터 성공적인 방어체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예방 수준에서 탐지 및 대응 차원으로 보안 전략을 확장해야 한다”며 “시만텍은 차별화 된 보안 기술과 글로벌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ATP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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