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데이터 백업 소프트웨어 업체 컴볼트(www.commvault.com)는 호스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랙스페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심파나 10의 백업 관리 서비스를 향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랙스페이스 백업 관리 서비스는 심파나 소프트웨어(SW)를 통해 구동된다. 양사는 백업 관리를 위한 심파나SW의 기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으며, 최근 워크플로우 자동화 및 글로벌 리포팅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컴볼트는 자사의 심파나 10이 최근 랙스페이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재 랙스페이스는 오픈스택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랙스페이스는 심파나 SW와의 결합으로 가상머신(VM)으로 하여금 각 인스턴스 내 데이터의 백업과 복구를 쉽게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팀 심시취 랙스페이스 전략소싱사업부 수석이사는 “우리난 매달 약 66페타바이트(PB) 고객 데이터를 심파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백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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