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오픈소스 전문기업 레드햇(www.redhat.com)은 자사 리눅스OS 사용권을 구매한 기업들이 구글 컴퓨트 엔진 상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레드햇 리눅스 이용권(서브스크립션)을 보유하면 자체 서버에 구축할 수도 있고, 클라우드에 구축할 수도 있다. 또 자체 서버와 클라우드 상의 리눅스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레드햇은 또 구글 컴퓨트 엔진상에서 레드햇의 글로벌 지원 서비스팀을 통한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레드햇 인프라스트럭쳐 그룹 팀 예튼(Tim Yeaton)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고객들에겐 유연성과 이동성이 필수다. 레드햇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전의 핵심 요소 역시 신규 및 기존의 이기종 인프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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