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은현, 이하 SPC)는 오는 4월 19일에 2014년 1차 ‘C-SAM(Certified-Software Asset Manager, SW 자산관리사) 자격 검정 시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험은 SW 자산관리 분야의 유일한 자격 시험으로, 기업들의 SW 문제 전반을 관리하고, SW와 관련된 정책, 저작권, 운영, 교육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3월 처음 시행된 이래 현재까지 약 94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시험은 1급과 2급으로 치러지며, 1급은 SW 자산관리사 2급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 대학 졸업자는 관련분야 경력 2년 이상, 전문대 졸업자는 관련분야 경력 4년 이상의 요건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한다. 2급의 경우 남녀노소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SW 일반 ▲SW 관련법 ▲SW 라이선스 ▲SW 자산관리 ▲SW 감사(1급만 해당) 총 다섯 분야로, 2급은 객관식 필기 평가, 1급은 객관식 및 주관식 서술형으로 구성되며 다섯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2014년 C-SAM 자격 시험은 총 3차례 실시되며, 이후 각각 7월과 11월에 서울과 대전 2곳에서 시행된다. 이번 회 응시 접수는 4월 9일까지 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하면 되며, 합격자는 5월 초 SPC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SPC 김은현 회장은 “정부가 주창하는 창조경제 핵심 축인 SW산업 육성의 근간은 SW 저작권 보호로부터 시작된다”면서, “C-SAM 자격증은 개인에게는 IT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하고, 기업에게는 SW 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으로 관련 분야 종사자와 취업 준비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시험 대비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현대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C-SAM 사이버연수원(c-sam.cylearn.co.kr)에서 수강할 수 있고, 2급 대비 오프라인 교육은 현대인재개발원(3월 25일~26일)과 한국생산성본부(3월 27일~28일)에서 실시한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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