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혁신 인에이블러(Enabler)로서의 오픈테크놀로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IT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이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박 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 고민 끝에 정부가 내린 결론은 ‘창조경제’”라면서 “창조경제의 키워드로 정부는 소프트웨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 등 제3의 플랫폼으로 새로운 기회”라면서 “개방된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결합과 재구성해 적시에 출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창조경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조연설에 나선 VM웨어 팀하트먼 이사는 데이터센터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재편하는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의 중요성과 오픈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의 셰인 오웬비 이사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IT 재창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델코리아 송기흥 부장의 ‘오픈테크놀러지 생태계를 통한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의 진화’, 한국HP 최형광 상무의 ‘오픈 스택 클라우드 구현 솔루션과 HP 협업’ 기조연설도 이어졌다.
오후 세션에서는 ▲X86 시대, 리스크(RISC) 마이그레이션(한국후지쯔 홍윤기 부장) ▲오픈 이더넷(Open Ethernet) – 네트워크 스위치 오픈소스 전략(나임네트웍스 이은정 매니저)▲오픈소스와 저작권리스크(강원대학교 정진근 교수) ▲오픈소스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SK C&C 최동호 부장) ▲Arcus Collection 기능과 Open Source 전략(네이버 박준현 부장) ▲구글의 플랫폼과 오픈기술의 융합 ▲알기쉬운 Hadoop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아키텍처 및 활용방안(오픈프론티어랩 박치완 개발자) ▲오픈 API에 대한 이해와 실무 개발 전략(SK플래닛 김마이클 팀장) ▲페이스북 주도의 개방형 하드웨어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Korea 김관종 대표) 등의 세션이 진행됐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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