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프트웨어(SW) 교육 기관인 NHN NEXT(www.nhnnext.org 대표 이민석)는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SW 기업 대상으로 ‘넥스트 인더스트리 링크(NEXT INDUSTRY LINK)’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N NEXT의 교육 방향과 학생들의 역량을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기업과 학생 간 ‘실전 프로젝트’ 협력 사례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실전 프로젝트’는 기업이 발주한 서비스나 기능 모듈 개발 프로젝트에 NHN NEXT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정으로, 기업체 담당자와 NHN NEXT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결과물을 실제로 출시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11일 행사는 ▲캠퍼스 소개 ▲NHN NEXT 핵심 경쟁력 소개(학장), ▲학생 역량 소개(교수), ▲‘실전 프로젝트’ 소개(직원),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 역량 소개’ 시간에는 전공 기초를 담당하는 김동진 교수와 게임서버개발 관련 과목을 담당하는 구승모 교수가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에 네이버와 네이버 관계사는 물론 넥슨, 다음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카카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20여개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민석 NHN NEXT 학장은 “NHN NEXT의 교육이 실제로 돌아간 건 막 1년이 지났을 뿐이지만 NHN NEXT가 만들어낸 성과들에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찾고 있는 기업 담당자들이 눈 여겨 볼만한 부분들도 많이 있다”면서, “취업을 선택한 NHN NEXT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에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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