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에릭슨은 통신사업자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이기종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진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매니저를 선보인다.
에릭슨의 새로운 네트워크 매니저는 다표준 라디오와 스몰셀, 실내 환경에 통합된 와이파이(WiFi), 시분할 다중화(TDM)부터 진화된 IP 네트워크, 가상화 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반의 동적 네트워킹을 포함한 이종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성능 향상뿐 아니라 전 영역에 걸친 관리 기능들을 통합하고 자동화함으로써 운용비용을 절감시킨다. 또 전 영역의 데이터 계층에 대한 분석으로 정책 기반의 프로그래밍시 뛰어난 통찰력을 제공한다.
멀티벤더 관리를 위한 에릭슨의 전체 OSS 포트폴리오에 통합돼 있으며, 미래의 네트워크 수요에 맞춰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에릭슨의 라디오 제품군 총괄이자 부사장인 토마스 노렌은 “새로운 관리 방식은 주도적으로 사전 예측 및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성능에 민감한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실시간 OSS를 제공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목표는 전세계 관리 시스템의 통합으로 네트워크 서비스의 출시를 절반으로 앞당기는 것”이라고 말한다.
에릭슨은 네트워크 관리 분야의 시장 리더로 마이크로웨이브 및 광전송 솔루션과 IP 부문을 비롯해 모바일 네트워크 부문에서 다수의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사업자의 약 70%가 에릭슨 매니지먼트 제품들을 구축하여 사용하고 있다.
에릭슨의 네트워크 관리 제품들은 새로운 에릭슨의 네트워크 매니저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며, 이미 주요 사업자들과 함께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번째 상용화 제품은 2014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에릭슨은 이달 2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4’에서 네트워크 기술 전반을 관리하는 대응 능력에 대한 시연과 함께 이 새로운 에릭슨 네트워크 매니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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