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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TE 기술, 중국 간다

- SKT, 차이나텔레콤과 컨설팅 계약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기술이 세계로 간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LTE 네트워크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은 오는 8월까지 차이나텔레콤의 상하이 지역 LTE 망 설계 및 최적화, 지능형 네트워크 사례 공유 등을 컨설팅 해준다.

SK텔레콤은 지난 6일에는 인도네시아 통신사와도 LTE 컨설팅 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은 대만 몽골 등에서는 현지 통신사와 LTE와 3세대(3G) 네트워크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중국과 인도네시아 LTE 컨설팅 계약으로 SK텔레콤의 LTE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선도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SK텔레콤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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