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 브라이니클(www.brinicle.com 대표 안종오)은 모바일 메신저 ‘돈톡’이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안드로이드 98만, iOS 21만건을 기록, 총 119만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출시 2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돈톡은 잘 못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기전이라면 회수(삭제)할 수 있으며 비밀스런 메시지는 일정 시간 뒤 자동 삭제되는 ‘펑 메시지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귓속말 기능’으로 단체 채팅방에서 대화를 원하는 이들만 골라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돼 있다.
또한 회사 측은 돈톡을 모바일 쇼핑 런처 앱 ‘브라이니클’과 연계, 돈톡의 대화로 쌓은 포인트(메시지 1건당 1원)를 브라이니클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젊은 층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설명이다. 실제 돈톡을 주로 사용하는 연령층은 10대부터 20대 초반의 연령자로 이들이 하루 평균 보내는 메시지 전송 수는 약 300만건이다.
선우윤 브라이니클 홍보담당자는 “돈톡의 경우 하루 평균 약 1만5000명에서 2만명 정도가 새롭게 다운로드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점차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사용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이니클은 돈톡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돈톡 친구’를 많이 보유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자세한 사항은 브라이니클 공식 블로그(blog.naver.com/brinicle20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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