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혁신상’·KT ‘선도상’ 받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과 KT의 무선랜(WiFi, 와이파이) 기술이 전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
21일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과 KT(www.kt.com)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WBA: Wireless Broadband Alliance)가 주관했다. WBA는 지난 2003년 출범했다. 통신사와 단말기 장비사 등 100개 회원사가 있다. 국내 통신 3사 모두 회원사다. KT는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 중이다.
제2회 와이파이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SK텔레콤은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상(Best Wi-Fi Service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KT는 ‘차세대 핫스팟 선도상(Best Next Generation Hotspot Initiative)’을 받았다. SK텔레콤은 기가 와이파이 상용화를 KT는 20만개 핫스팟 구축을 인정받았다.
최진성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ICT)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와이파이 속도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SK텔레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이 T와이파이존에서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새롭게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가 이번 수상을 통해 그 기술력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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