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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센터 개소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정부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센터가 개소된다.

안전행정부는 4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공공데이터 개방이 주는 메시지와 센터 운영에 관한 목표(2017년까지 6075종 추가 개방, 일자리 창출 15만명)를 레이져 쇼로 참석자들에게 전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설치된 지원센터는 공공데이터 제공기관, 제공범위, 활용가능 분야 등을 안내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사업화 방법에 대한 자문 등 범국가적인 공공데이터 개방(공공부문)과 이용 활성화(민간부문)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개방이 실질적으로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데 지원업무의 촛점이 맞춰진다.

이날 개소식 기념 세미나에서는 ‘나누자 데이터, 누리자 행복’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기도 했다.

유정복 장관은 정부3.0의 핵심 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줄 센터 개소를 매우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공공데이터 개방이 실질적으로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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