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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신규 클라우드 서비스 10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이 10개의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클라우드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과 소셜, 플랫폼, 인프라 등으로 구성되며 서브스크립션 기반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내용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오라클 오픈월드 2013’에서 발표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서비스로는 ▲컴퓨트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자바 클라우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도큐먼트 클라우드 ▲모바일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백업 클라우드 ▲빌링 및 매출 관리 클라우드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등이다.

이 서비스들은 각각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과 클라우드 소셜 서비스,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포트폴리오 등에 포함된다.
 
오라클 측은 “업계 유일하게 애플리케이션, 소셜, 플랫폼, 인프라까지 통합된 크로스 서비스(cross-service)를 제공함으로써 개별적인 관점의 클라우드만을 제공하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라클 소프트웨어를 구축 위치에 따라 온프레미즈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 중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관계자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고객은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오라클은 7000여대의 서버와 전세계 13개 데이터센터에서 200PB 스토리지를 운영, 매일 900만명의 사용자와 190억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라클 클라우드 파트너들은 기존의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OPN)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과 인프라 서비스를 참조하고 재판매 할 수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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