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TE-A 지원…5.9인치 화면 특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국내 점유율 회복을 위한 히든카드 ‘베가시크릿노트’를 출시한다. 지문인식과 대화면 V펜 등이 특징이다. 다음 주부터 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10일 팬택은 서울 상암동 팬택 연구개발(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베가시크릿노트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지문인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V펜을 내장해 화면에 노트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5.9인치로 펜을 갖춘 제품군 중 가장 크다.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지원한다.
팬택이 ‘베가LTE-A’에 처음 탑재한 지문인식 기능은 더 고도화 됐다. 잠금과 앱 감춤 등에서 개별 콘텐츠 단위로도 보안 설정을 할 수 있다. 연락처도 구분해 숨기거나 드러낼 수 있다. V펜은 입력 도구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5.9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디스플레이와 2.3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램(RAM) 용량은 3GB다. 카메라는 전면 21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다.
PC에서만 지원하던 USB 호스트 기능을 스마트폰 최초로 구현했다. PC가 없어도 다른 기기를 베가시크릿노트에 연결해 콘텐츠를 확인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릴 수 있다. 오디오 데이터 압축 시 음원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을 적용했다. 24비트 192KHz 음질을 제공해 원음 그대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플립커버 ‘스마트플립’은 커버를 닫은 상태서 정보확인은 물론 동영상 시청을 할 수 있다. 추후 노트와 카메라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팬택 마케팅본부 박창진 부사장은 “베가시크릿노트는 5.9인치 대화면에 V펜, 스마트플립으로 보는 즐거움과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한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며 “베가시크릿노트를 앞세워 LTE-A 경쟁에서 베가 브랜드와 팬택의 위상을 재정립해 팬택 존재의 가치를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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