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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이 즐거운 아웃도어 MP3P, 소니코리아 워크맨 2종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가 30일 헤드폰/이어폰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한 MP3 플레이어 ‘워크맨’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NWZ-WH’ 시리즈는 내장 플래시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내장 스피커를 통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원음을 충실히 재현하는 기본 모드, 저음 부분을 강조해 파워풀한 베이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클리어 베이스 모드, 청명하고 생동감 있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클리어 페이즈 모드 등 각 음악 장르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음질 왜곡을 최소화 하면서 볼륨을 증폭시켜주는 소니의 ‘엑스라우드’ 기술과 워크맨을 목에 건채 스피커 모드로 사용하면 음장이 머리 전체를 둘러싸는 듯한 넓은 공간감의 사운드 느낄 수 있는 ‘공간감 향상 음장’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오디오 케이블을 스마트폰 등에 연결해 사용하면 일반 헤드폰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가격은 16만9000원~26만9000원이다.

함께 출시된 ‘NWZ-W274S’는 IPX5/8 인증을 받아 수심 2미터에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커널형 이어폰 디자인으로 수영을 할 때 물의 저항을 최소화해 물속에서도 편안한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별도의 디스플레이 화면 없이도 4초와 15초간 듣기 두 가지 모드 선택이 가능한 소니만의 곡 검색 기능인 ‘재핀’을 통해 듣고 싶은 음악을 쉽고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3분간 충전으로 60분까지 재생 가능한 ‘퀵차지’, 최대 8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하는 배터리를 장착했다. 제품가격은 11만9000원.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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