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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국IBM과 손잡고 MDM 솔루션 강화

- SK텔레콤 SSM3.0과 IBM 파워리눅스 서버 결합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IBM은 SK텔레콤의 모바일단말관리(MDM) 솔루션 스마트 디바이스 보안 매니지먼트(SSM)3.0과 IBM 리눅스 시스템 ‘IBM 파워리눅스’를 결합한 ‘스마트 기기 보안 강화 솔루션’을 10일 발표했다.

‘스마트 기기 보안 강화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스마트 기기의 보안과 관리를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분실 도난 대비, 매체 기능제어, 애플리케이션 관리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보안 강화 기능을 제공한다.

SSM은 SK텔레콤의 모바일단말관리(MDM) 솔루션이다. 모바일 단말에 설치되는 에이전트와 보안을 위한 릴레이 역할을 수행하는 게이트웨이, 그리고 기업 내부망에 설치되어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서버로 구성돼, 인터넷 서비스 시에도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며 모든 통신 구간은 SSL을 통해 암호화된다.

함께 제공되는 IBM 파워 7R1 서버는 리눅스 운영체제에 파워7+ 프로세서가 더해진 파워시스템으로 6만 개 이상의 기기도 원할하게 처리 가능한 RISC 특유의 대용량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 메인 프레임급 안정성과 효율적이고 보안에 강한 펌웨어 기반의 하이퍼바이저 기술로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과 가상화를 제공한다.

한상욱 한국IBM 파워 시스템즈 사업부 상무는 “IBM 파워리눅스와 SKT SSM 3.0이 결합된 스마트 기기 보안 강화 솔루션은 기업이 신뢰성 있는 스마트 워크 업무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며 “IBM 파워리눅스는 성능과 경제성을 함께 제공해 SKT와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 보안 강화 솔루션의 가치를 높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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