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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MMORPG ‘드라켄상’ 첫 테스트

- 오는 12일까지 테스트 진행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엔터테인먼트(www.nhnent.com 대표 이은상)는 오는 12일까지 독일 빅포인트(Bigpoint GmbH)가 개발한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켄상’의 첫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드라켄상 CBT는 24시간 서버가 오픈되며 12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테스터 신청은 11일까지로 별도의 선정 과정은 없다. 테스터 전원에겐 한국 전용 펫(보조캐릭터)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 게임은 빅포인트의 자체 엔진인 네뷸라3(Nebula 3)로 제작, 웹 브라우저 기반에서도 화려한 3D 그래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1800만명의 이용자들이 드라켄상을 즐기는 가운데 월 70만명 이상의 신규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CBT에서는 ▲상대 거점을 점령하는 최대 6대6까지 가능한 4종의 대전(PvP) 모드 ▲스펠위버, 레인저, 드래곤 나이트 등 3개 직업(클래스) ▲ 16개의 맵과 5개의 던전에서 최고 40레벨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조한욱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 캠프1장은 “이번 CBT는 해외이용자들의 찬사를 받은 드라켄상의 게임성과 콘텐츠가 고스란히 제공된다”며 “유럽 명품 MMORPG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 확인과 추가 테스터 신청은 공식홈페이지(http://drakensang.hangame.com)에서 가능하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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