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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딩 전문가 18명 인증

- SW 전문가 육성 총력…누적 30여명 활동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소프트웨어(SW) 전문가 육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LG전자 SW 코딩 전문가 2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총 18명이 코딩 전문가로 뽑혔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코딩 전문가 인증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30여명이 코딩 전문가로 인증을 받았다.

코딩 전문가 인증은 연구원(사원급)부터 수석연구원(부장급)까지 다양한 인재를 선정했다. 올해는 해외 연구소에서도 코딩 전문가를 배출했다. 코딩 전문가는 SW 개발자 중 프로그램 언어로 소스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다. 이들은 사업부 구분없이 필요에 따라 SW R&D에 투입된다.

이들은 개발 프로젝트 지원, 사내 연구원 대상 강의 및 세미나 진행 등 전사 차원의 SW ‘멘토’로 활동한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비롯 해외 컨퍼런스 참여 기회, 세미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성과가 탁월할 경우 연구위원 등 지속적인 성장기회를 보장받는다.

한편 LG전자는 코딩 전문가 외에도 2010년부터 ‘SW 아키텍트 전문가’ 인증 제도도 시행 중이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전문가는 1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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