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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B국민카드, 포인트로 단말기 값을…‘SKT세이브’ 카드 선봬

- 최대 70만원까지 선할인…월별 상환액 해당 월 포인트로 지불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KB국민카드와 같이 단말기 할부금을 카드 포인트로 갚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오는 15일 KB국민카드에서 ‘SKT 세이브’ 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로 SK텔레콤 단말기를 결제하면 매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 포인트로 단말기 할부금을 갚을 수 있다. 단말기 결제는 최소 5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액에 따라 상환은 6~36개월로 나눠 하면 된다. 금융 수수료율은 액수에 따라 연 5.5~7.0%다.

예를 들어 SKT 세이브 카드로 단말기 값 20만원을 결제하는 경우 20만원을 24개월 동안 카드 포인트로 지불하게 된다. 다만 카드 포인트가 모자라면 그 달에는 모자라는 돈은 이용자가 결제해야 한다. 포인트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누적된다. 포인트 누적 사용처는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T 세이브 카드는 기존 KB국민카드 소지자 중 포인트 카드(KB포인트리) 이용자는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포인트 카드 기능이 없는 KB국민카드 가입자는 콜센터(1577-9900)에 신청하면 된다. 미 소지자는 신규 발급 받으면 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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