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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영업용 제품 소개서 없앤다…갤럭시노트10.1 도입

- 삼성전자, 기아차 SFA용 갤럭시노트10.1 공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기아자동차 영업사원은 제품 소개서 대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1’을 가지고 다니게 됐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기아자동차에 갤럭시노트10.1 LTE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노트10.1은 기아차 영업사원 SFA(Sales Force Automation)용으로 쓰인다. 모델별 자동차 제품 소개서 대신 갤럭시노트10.1을 통해 자동차 정보와 이미지를 보여주게 된다. 견적 등도 바로 낼 수 있다. 삼성전자는 3600대의 갤럭시노트10.1 롱텀에볼루션(LTE)용 모델을 납품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기업시장(B2B)영업팀장 박은수 전무는 “SFA 솔루션은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영업사원들이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 갤럭시노트10.1을 활용한 SFA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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