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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최 후보자가 미래부 장으로서 미래지향적으로 역할을 정립하고 핵심과제들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요청안에 첨부된 신상자료를 통해 본인 명의의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 예금 등을 포함해 총 16억6242만원을 신고했다.

최문기 후보자는 1951년생으로 경북 영덕 출신이다. 경복고와 서울대 응용수학과를 나왔다. KAIST에서 석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산업공학회 부회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을 역임했다. 박 대통령이 대선출마를 위해 꾸렸던 싱크탱크 국가미래연구원에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최 후보자는 ETRI에서 24년간 근무했으며 통신망구조연구실장, 프로토콜연구실장, 광대역통신연 부장, 초고속통신연구본부장, 통신시스템 연구단장 등을 역임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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