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서진원)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및 싱가포르개발은행(DBS), 화교은행(OCBC) 등 아시아 주요 금융사 경영진 30여명이 20일, 22일 양일에 걸쳐 신한은행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세계적 권위의 금융전문지인 아시안 뱅커가 주관하는 ‘Future Bank Korea Innovation 2013’ 현장투어 일정 중 하나로 한국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열린 강연을 통해 방문한 아시아 주요 금융사 경영진들에게 스마트 펀드·론·예금·외환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연계한 신한은행만의 스마트금융 비즈니스 모델과 운영, 향후 계획 등에 설명했다.
또한, 강연에 이어 지난 3월 20일 오픈한 S20홍익대학교 스마트존으로 이동해 미래 고객 및 새로운 서비스 모델에 대한 스마트 브랜치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금융자동화기기(ATM)기를 비롯해 스마트몰, 화상상담서비스, 근접지급결제(NFC) 안내장 등을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도 제공했다.
S20 스마트존을 방문한 SC 홍콩의 도미니크 첸 경영기획그룹장은 “신한은행의 스마트 존을 방문해 체험하는 동안 신선한 충격을 느꼈다”며, “홍콩에도 S20 스마트 브랜치 같은 모델을 도입해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방문한 아시아 주요 금융사들에게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스마트금융 전략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동안 관계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 중인 글로벌 금융사들과 상호 교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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