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보험상품에 가입하려는 새로운 고객층이 나타나고 있어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19일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디지털데일리 주최 ‘2013년, 찾아가는 금융서비스(ODS) 활성화 & 채널 혁신 전략’ 세미나에서 아시아나IDT의 김만호 부장<사진>은 “온라인 채널에 대한 보험사들의 전략이 수립되고 있지만 방향성에 있어선 아직 정답이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의 주 요인(Key Factor)으로 증권은 가격차별, 은행은 편의성 확보를 강조해왔다. 하지만 보험에서는 가격차별과 편의성을 놓고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어 구체적인 답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다이렉트 보험 서비스에 있어 고려할 점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기존 채널과의 마찰과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한다.
또 다이렉트 보험서비스의 고려 사항으로 김만호 부장은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과 홈페이지의 마케팅 플랫폼화, 고객 행동 패턴 별 화면 구성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다이렉트 보험사업을 추진할 경우 고려돼야 할 부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김 부장은 “다이렉트 보험 서비스에서 고객 유입 관리와 고객 상품선택 프로세스, 고객이 웹에서 이탈하지 않고 정상 서비스 신청에 이르는 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는 지 등 고려할 사항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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