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한국IBM(www.ibm.com/kr 대표 셜리 위-추이)은 교보생명보험(www.kyobo.co.kr 대표 신창재)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혁신을 위한 그룹웨어 ‘이지모아’ 재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IBM은 ‘IBM 로터스 노츠/도미노(Lotus Notes/Domino)’ 및 ‘IBM 로터스 세임타임(Sametime)’의 최신 버전 플랫폼으로 10개월간의 작업을 통해 최적의 협업환경을 지원하는 교보생명 그룹웨어 ‘이지모아V3’를 성공적으로 오픈, 가동에 들어갔다.
교보생명의 신버전 그룹웨어 ‘이지모아V3’는 ▲임직원 간 효과적 정보전달 및 즉시 연계 소통을 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팀 중심 협업공간 마련으로 집단지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개인업무 효율성과 편의성 및 확장성 관점에서 업무지원 환경 개선 등 3S(Speed, Synergy, Simple) 전략 중심으로 설계, 구축됐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그룹웨어는 팀룸 내에 ‘팀톡(Team talk)’, ‘아이디어 옹달샘’ 등 소통공간이 신설됐으며, 모바일, 메뉴검색 및 나의 메뉴 설정, 퀵 포스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한 업무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금융권의 특성에 맞게 엄격한 보안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외부에서 PC를 사용하거나 모바일 단말기로 접속 시에도 금감원의 스마트워크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해 SSL-VPN, 모바일 MDM, 백신, 키보드 보안 등을 도입했다.
또한, 공인인증서를 적용해 복합 인증 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 워크 환경의 보안을 확보했다. 외부 공인기관을 통해 서버 및 웹 프로그램 취약성 점검도 실시하여 임직원간 소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IBM 소프트웨어 랩 서비스 사업부 김혜영 실장은 “새롭게 구축된 이지모아V3는 ‘3S전략’에 따라 정보게시 중심에서 즉시 소통이 가능한 신속한 접근 환경으로의 전환, 개인 위주의 소통에서 팀 중심 업무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공간 제공, 그리고 누구나 쉽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현을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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