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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외산제품과 경쟁할 차세대 방화벽 출시

- 공공기관·금융권 등 고성능 장비 수요에 적극 대응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윈스테크넷(www.wins21.co.kr 대표 김대연)은 4일 차세대 방화벽인 ‘스나이퍼 A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스나이퍼 AF’는 DBMS, 메일 등 업무시스템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턴트메신저(IM), P2P(파일 공유 시스템)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인지해 제어할 수 있다. 또 사용자 기반 정책을 적용 및 보안 모듈을 제공하고도 성능 저하를 최소화 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개별 모듈을 병렬 처리하고 고속 트래픽 처리엔진과 고사양 하드웨어를 탑재해 기존의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안티디도스, 안티스팸, 안티바이러스, VPN 등의 여러 기능이 동시 구동시에도 높은 성능이 구현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김대연 대표는 “다년간 외산 업체들과 벤치마킹테스트(BMT)경험을 토대로 기술력 및 성능 검증에 자신 있다”며 “공공기관, 대기업 및 금융권 등 네트워크 처리시간이 민감한 고성능 하이엔드(High-end)시장을 주로 공략하며 차세대 방화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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