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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협, 차기 회장으로 NHN 김상헌 대표 추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www.kinternet.org 회장 박주만, 인기협)는 11일 2013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NHN 김상헌 대표<사진>를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기협은 이베이코리아 박주만 대표가 9대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올해 3월로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이번 이사회를 통해 NHN 김상헌 대표를 신임 회장에 추천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차기 회장은 3월 말 예정인 정기총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한편 인기협은 이사회를 통해 ‘인터넷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2013년 사업목표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정책연구 및 제도적 환경 개선, 상생협력 등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기반 마련 등의 올해 사업계획을 함께 결정했다.

인기협 박주만 회장은 “인터넷기업을 대표하는 NHN의 김상헌 대표가 차기 회장직을 맡음으로써 급변하는 서비스 및 글로벌 산업환경에서 인터넷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인터넷 산업계를 대변하는 대표단체로 이끌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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